판다림라텍스 매트리스 사용한지 3주정도 되어갑니다.
저는 직업이 컴퓨터프로그래머라 야근도 잦고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요.
그래서 어깨는 물론이고 목과 척추에도 통증이 잦았습니다.
잠만큼은 편한데서 자야되겠다 싶어서
계속 고시원에서 살다가 원룸으로 이사하면서 매트리스를 사려고
라텍스 매트리스를 알아보았는데 예상 이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고가의 불량라텍스가 너무 많아서 믿을 수도 없었구요.
그래서 한참을 이것저것 알아본 끝에 판다림라텍스를 알게되었고,
사장님께서 워낙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으셔서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서 더욱 믿을만했구요.
저렴하게 구매했다하더라도 혹시나 써보고 편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막상 써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7.5센치를 구매했는데 바닥의 딱딱한 느낌 전혀없구요, 아주 폭신하고 좋습니다.
밀도는 중간치로 구매했는데 역시 너무 푹신하지도 딱딱하지도 않고 딱 좋습니다.
그전에는 바닥에서 잤었는데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너무 많이 아팠어요.
근데 요즘은 어깨통증이 거의 싹 사라졌어요.
목뒤부터 척추까지 있었던 통증도 많이 없어졌구요.
타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도 저에게는 꽤 고가의 제품이어서
처음엔 고민이 많았었는데 역시 사용해보니
그동안 알아보며 수고한 것과 고민했던 것 모두 보상이 되는듯하네요. ㅎㅎ
아무튼 참 좋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은 선택하시면 후회없으실듯하네요.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사장님께서 서비스가 참 좋으셨습니다.
가격부담때문에 고민하는 제게, 사장님께서 어깨가 안좋으면 베게를 꼭 바꿔야한다면서
베게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근데 그 베게가 다른 제품으로 잘못 배송되었는데,
친절하시게도 다시 배송해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받아보시면 특유의 라텍스냄새가 나는데
전혀 거부감이 느껴지는 냄새가 아니고, 뭔가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이틀정도 지나니 그 냄새는 싹 사라지더군요.
아, 그리고 겨울에는 바닥이 아무래도 난방때문에 뜨거워져서 매트릭스에 안좋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인터넷쇼핑몰에서 싼 놀이방매트를 하나 샀어요.
지금은 여름이라 불필요하기는 하지만,
깔아두니깐 청소할 때 라텍스매트리스를 잡고 올리지 않고
놀이방매트만 살짝 올리면 되니깐 청소하기도 편하고 (라텍스가 꽤 무겁더라구요)
라텍스매트리스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얼마전에 부산에서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하룻밤을 자고 갔는데
매트리스가 너무 편하고 좋다며 구매의사를 밝히고 가더라구요. ㅎㅎ
올린 사진은, 사용중인 모습과, 베게, 그리고 배송받은 매트리스 전용커버입니다.
전용커버 같은 경우에는 전화상으로 구매하는거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ㅎㅎ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저같은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실제 커버를 씌우고 보았을 때의 높이감을
시중에서 흔히 보실 수 있는 데오드란트와 비교해보았습니다.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
사장님, 사업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더욱 많은 사람들이 판다림라텍스를 만나 편안한 잠자리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ㅎㅎ

[이 게시물은 판다림님에 의해 2016-09-01 17:57:14 사용후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