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신혼여행을 가서 구입한 100% 천연라텍스라는 가이드의 말 을믿고 산 퀸 싸이즈의 침대용 라텍스와  베게 ...
처음에는 새것이라 폭신 폭신하고 좋았다    역시 태국 제품이 좋아^^      이렇게 생각하면서  먼지 안들어가도록    패드  몇개를  깔고  생활 한지  5년이 다 되어 갈 무렵  내코가 그리
예민하지도 않는데  안방에서 꼬리 꼬리 이상한....  냄새가  스멀 스멀 내 코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환기를 안시켜서 그런가 해서  낮에는 창문열고 매일 환기 시켜도  계속  냄새가  신경이 거슬렸다  ㅠㅠ
안되겠다 싶어 라텍스 커버를 빨아보자고 다 걷어내는 순간  ㅠㅠ 엉엉 울고 싶었다 정말로...라텍스 위에서  빵부스러기 처럼 가루가 떨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이상한 냄새에  계속  자고있었으니...
안되겠다 싶어 3일을 지인에  물어보고  검색해보고  그  수많은 라텍스 검색과  글을  읽는라  정말  눈  빠지는줄 알고  아들  저녁밥도 대충 먹여서    찾아낸    판다림  라텍스^^  온라인은  판매를 안한다고 하니
가까운 매장  찾아갔다  열씸 알아보고 갔는데  혹시 또  합성 제품을 천연이라고  하면서 팔지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도착~~~ 매장 직원분도  친절하고  경험 해보라고  누워도 보고  만져도 보라고  하시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뭔가가 좀 틀린 느낌^^  할인도 많이해주고  선물도 많이 주고  친절도  많이주시고~~  10cm 라텍스 주문해서  기다리는 시간  너무 길었다... 드디어 토욜  기다리던  라텍스 도착  출근한  신랑 집에 
일찍 오라고 해서  같이 커버를 씌우는데~~태국에서 산 7cm 라텍스 보다  가벼웠다  냄새도 거의 없고 폭신 폭신 하니 신랑이 며칠 자더니  한말 " 마눌이 최고"  정말  저렴하게  잘  산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힘들더라고  직접  매장가서 체험해보고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사는것이  최고인거 같다  물건이 좋으니  직원분  설명도  필요 없는거 같았다
내 돈주고샀는데  내가  고마웠다  앞으로  10년  더 써야 겠다~~~  판다림 죽전점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