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토피 피부염과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어 라텍스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프로그램에서 유해물질이 가장 적은 국내업체로 소개된 판다림과
롯데 백화점에 입점해서 판매하고 있는 나비드 제품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1. 라텍스가 한 두 푼 하는 것이 아니라 가격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대리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판다림과
백화점에서 판매하지만 온라인 쇼핑몰로도 구매할 수 있는 나비드 사이에
동일 조건 모델기준으로 10~20만원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비싼 제품을 사진과 설명으로만 보고 살 수가 없어
광주 신창지구에 있는 판다림을 찾아 갔습니다.
너무도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사장님과 신뢰가는 제품 설명에 판다림 라텍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판다림의 기본가격이 더 비쌌지만
이벤트 할인 + 현금할인 + 인터넷 사용으로 지급받은 포인트(매트 커버, 방수커버, 베게 등 구매) 를 합산해보니
경쟁제품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2. 아이의 알레르기로 잘 쓰던 침대를 치우고 바닥에 이불깔고 자느라
여기저기 베기던 것이 라텍스 매트를 사용하니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덕분에 숙면을 취할 수 있어 일어나서도 개운한 기분입니다.

#3. 하지만 라텍스 특유의 냄새가 심하고, 온돌 사용시 더 악화되는 점,
무게로 인해 이불처럼 접어서 보관하기가 힘든 단점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판다림 뿐 아니라 모든 라텍스 브랜드가 가진 약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단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셔서 잘 사용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부족한 후기를 올려봅니다. 모두 알뜰구매하세요!ㅎㅎ